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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폭의 산수화가 눈앞에 펼쳐지는 장가계와 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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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7-2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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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계와 계림 명소 소개

장가계는 자연이 만들어낸 신비로운 풍경들로 가득하다. (사진=투어2000 제공)

 

중국은 긴 역사와 넓은 땅을 가진 나라인 만큼 수많은 명소들이 있다. 그중 세계적인 절경을 자랑하는 두 도시가 있다. 바로 장가계와 계림이다.

"사람이 태어나서 장가계에 가보지 않았다면, 100세가 되어도 어찌 늙었다고 할 수가 있겠는가?"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장가계는 감탄을 부르는 절경을 가진 곳이다.

계림은 중국의 관광 도시이자 역사 도시로 알려져 있다. 계림이라는 명칭은 이곳이 예로부터 계수나무가 많은 지역으로 '계수나무 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장가계 못지 않게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들이 많다.

한 폭의 산수화같은 절경을 두 눈에 담아올 수 있는 중국 장가계와 계림의 명소들을 소개한다.

장가계는 양가계, 십리화랑, 금편계곡, 보봉호 등 수많은 명소들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사진=투어2000 제공)

 

◇ 장가계

'양가계'는 장가계 삼림공원의 핵심 부분으로서 천자산과 원가계 풍경구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기이하고 풍경을 자랑하는 풍경구로 사람의 접근이 쉽지 않아 최근에 들어서야 알려지기 시작한 장가계의 숨겨진 또 하나의 비경이다.

'십리화랑'은 길이 11.6리에 협곡으로 양쪽으로 수풀이 무성하게 자라있고, 기이한 봉우리와 암석이 각양각색의 형상을 띠고 있어 마치 한 폭의 거대한 산수화를 방불케한다.

'금편계곡'은 신선계곡이라 불리며, 바위가 병풍처럼 펼쳐져있어 산수화 속을 걷는 기분이 들게 하는 산책코스다. 장가계 삼림공원 내 위치하고 있으며 200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을 정도로 보존 가치가 높은 곳이다.

'보봉호' 장가계의 비취라 불리는 최대의 인공호수이며, 반자연의 산중호수로 기이한 바위와 어우러진 경관을 배를 타고 유유히 감상할 수 있다.

그림같은 풍경을 볼 수 있는 계림. (사진=투어2000 제공)

 

◇ 계림

'요산'계림의 아름다운 산수가 한 눈에 보이는 곳이다. 요산은 계림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스키장의 리프트 같은 케이블카로 정상에 오르는데, 계림 주변 천하절경과 봉우리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고 그 조망이 일품이다.

'우산공원' 계림시 이강 서쪽 기슭에 있는 공원으로 중국 역사의 전설적 임금 순황제가 우제가 다녀간 것을 기념해 당나라 때 산 밑에 우제사당을 지은 것이 시초가 되었다. 길이 125m인 화교를 건너서 공원으로 들어서면 월아산, 보타산, 낙타산 등 바위산을 볼 수 있다.

'칠성공원' 공원 내에 7개의 봉우리가 북두칠성 모양으로 늘어서 있어 칠성공원으로 불린다. 석회암산으로 이곳은 호수와 암석이 어우러져 있는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장가계와 계림은 효도여행과 가족여행으로 떠나기 좋다. (사진=투어2000 제공)

 

한편 투어2000(www.tour2000.co.kr)이 장가계, 계림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장가계 여행상품은 국적기를 이용해 편안한 항공 일정으로 이동해 원가계, 양가계, 천문산, 십리화랑, 금편계곡 등 장가계의 명소들을 모두 둘러 볼 수 있다.

계림 여행상품은 요산, 우산공원, 칠성공원 등 계림의 명소들을 한 번에 둘러 볼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투어2000 관계자는 "장가계와 계림은 뛰어난 자연경관을 볼 수 있어 효도여행으로 좋고,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만해 가족여행으로도 추천하는 여행지"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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