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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 자유로·외곽순환고속도로 오늘 음주운전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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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로·외곽순환고속도로 오늘 음주운전 단속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오늘 밤 11시부터 2시간 동안 자유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 나들목 출구 21곳에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단속은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집중되는 휴가철을 맞아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택시와 버스 등 사업용 차량도 빠짐없이 단속할 예정입니다.

◇ 'DMZ 울트라 트레일러닝' 10㎞ 코스 추가 운영

경기도는 오는 9월 개최될 예정인 '2016 DMZ 울트라 트레일러닝' 대회에서 10㎞ 코스를 신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는 전문 선수를 대상으로 한 100㎞와 일반 참가를 위한 50㎞, 13㎞ 등으로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트레일러닝 입문한 초보자들이 많이 참가해 코스를 새롭게 개발하게 됐다고 경기도는 설명했습니다.

대회는 9월3일 오전 8시반부터 경기북부 평화누리길에서 진행되며, 참가 희망자는 DMZ 트레일러닝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 연천군, 전지역 교육특구 지정 추진

경기도 연천군은 전국 최초로 관내 전지역을 평생교육특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연천군은 다음달 9일 전곡읍 평생교육원에서 '연천 통일 평생교육특구' 지정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주민 의견을 수렴해 오는 12월까지 중소기업청에 특구지정을 신청하고, 2021년까지 통일평생교육특구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 의정부 호원-서울 도봉구 연결 도로 내달 착공

경기도 의정부시는 호원동과 서울을 잇는 상도교-호장교 도로 개설공사를 다음달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도로는 의정부 호원동 S커브에서 서울 도봉구까지 약 0.82㎞를 연결하는 것으로 시설물 보상 문제로 공사가 지연돼 왔지만 최근 협의가 마무리됐습니다.

의정부시는 내년 12월 도로가 완공되면 의정부에서 서울로 가는 시간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명지병원-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회공헌사업 추진 협약

경기도 고양시의 명지병원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의 의료와 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 기관은 오늘 오전 협약식을 갖고 앞으로 지역에서 발생하는 아동 청소년들의 의료와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활동과 통합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또 의료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적극 발굴하고, 아동복지 연구사업 진행에 필요한 기금 마련을 위한 공동 캠페인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양주시, 모레 장흥 천생연분 마을서 연꽃 축제

경기도 양주시는 오는 30일 장흥면 삼상리 천생연분 마을 일원에서 '제5회 천생연분마을 연꽃축제'를 개최합니다.

'연으로 맺은 추억 만들기'라는 주제로 마을의 대표 관광자원인 연꽃을 소재로 한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연꽃 가마 퍼레이드와 연으로 만든 음식 경연, 청소년 문화공연, 연잎 밥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됩니다.

◇ 경기도, 성남~여주 복선 전철 교통 환승 할인 요금 지원

경기도가 오는 9월 개통 예정인 성남-여주 복선전철에도 수도권 통합요금제를 적용해 대중교통 환승할인 지원금을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최근 현안 회의에서 "도민들의 대중교통비 부담 경감과 대중교통이용 활성화 차원에서 경기도가 환승할인 지원금을 부담하는 것이 옳다"고 결정했습니다.

경기도는 이번 결정으로 연간 13억원의 환승 손실액을 부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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