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음성소방서 제공)
27일 오전 10시쯤 충북 음성군 삼성면 용성리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음성휴게소 인근 도로에서 김 모(35) 씨가 몰던 15인승 승합차에서 갑자기 불이 났다.
불이 나자 김 씨가 갓길에 비상 주차하고 모두 대피하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시 승합차는 중학생 10명과 인솔자 3명 등 모두 13명을 태우고 청주시 율량동에서 출발해 강원도 평창으로 수련회를 가는 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갑자기 엔진 쪽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을 했다는 김 씨의 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