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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억 사나이' 이과인, 나폴리 떠나 유벤투스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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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만 유로는 이탈리아 프로축구 최고 이적료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왕을 차지하며 주가를 높인 곤살로 이과인은 전 세계 축구선수 역대 이적료 가운데 3위에 해당하는 9000만 유로(약 1125억원)에 나폴리를 떠나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사진=유벤투스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결국 곤살로 이과인은 '특급 대우'로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는 27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르헨티나 출신 공격수 이과인과 5년 계약했다. 이적료는 9000만 유로(1125억원)라고 밝혔다.

알바로 모라타(레알 마드리드)가 떠난 빈자리를 더 강력한 위력의 이과인으로 대체한 유벤투스는 거액의 이적료를 일괄 지급하지 않고 올 시즌과 다음 시즌에 걸쳐 분할 지급할 예정이다. 2013년 7월 4000만 유로를 지불하고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이과인을 영입한 나폴리는 3년 만에 두 배가 넘는 이적료를 챙겼다.

지난 시즌 나폴리 소속으로 35경기에서 36골을 넣어 세리에A 득점왕을 차지한 이과인은 이탈리아 프로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이적료에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이과인의 이적료는 2013년 가레스 베일(8510만 파운드), 2009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8380만파운드.이상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역대 통산 세 번째로 많은 이적료다.

더욱이 이과인은 이번 이적을 통해 지난 2014년 네이마르가 FC바르셀로나(스페인)의 유니폼을 입을 당시 이적료(8620만 파운드)를 뛰어넘는 남미 축구선수 최고 이적료 기록도 갈아치웠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이과인은 2005년 자국 명문 리베르 플라테에서 프로에 데뷔해 2007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7시즌을 활약하며 리그 190경기에서 107골을 꽂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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