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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강렬하게 '오사카' 2박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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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7-2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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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자유여행 추천 일정 소개

화려한 네온사인들로 가득한 오사카 도톤보리.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일본은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인접한 나라 중 하나다. 일본은 가까운 만큼 주말을 끼고 하루만 휴가를 내면 2박3일 코스로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일본의 수많은 도시 중 짧은 시간동안 오감을 자극하는 여행을 하고 싶다면 오사카로 떠나길 추천한다.

오사카는 옛 일본의 수도였던 교토와 나라와도 가까이 있다. 오사카는 교통의 요충지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며 큰 상업 도시로 발전해 현재는 일본의 제 2의 도시로 불린다. 발전된 도시인만큼 쇼핑, 먹거리, 볼거리가 가득하다.

도톤보리에서 유명한 타코야키는 꼭 먹어보자.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세일여행사(www.itms.co.kr)가 2박 3일을 알찬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오사카 자유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항공과 호텔 비용이 포함된 에어텔 상품은 30만 원대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항공만 예약할 시 20만 원선에 예약할 수 있다. 오는 8~10월까지 가고 싶은 날짜를 선택해 오사카로 떠나보자.

또, 세일여행사가 오사카 자유여행에서 꼭 가봐야 하는 곳들도 함께 소개하니 여행 시 참고해보자.

낭만적인 오사카의 야경.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 신사이바시

신사이바시는 미나미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길이 1.4㎞의 상점가다. 천장이 덮인 아케이드식 상점가로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이곳은 200여 년 전부터 오사카의 대표적인 상점가로 명성이 자자했다. 20세기 초에는 '도쿄에 긴자에 있다면 오사카엔 신사이바시가 있다'고 할 만큼 세련된 패션의 거리로 유명세를 누렸다.

메인 쇼핑가에 에비스바시에서 신사이바시역까지 이어지는 600m 구간은 부티크, 액세서리숍, 백화점이 줄지어 있어 늘 엄청난 인파로 붐빈다.

오사카 근교에 있는 고베 포트타워 야경.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 도톤보리

언제나 활기가 넘치는 오사카 최고의 먹거리 타운인 도톤보리. 도톰보리에는 길쭉한 다리를 이리저리 뒤흔드는 거대한 대게, 무지개빛으로 반짝이는 초대형 네온사인, 눈알을 뱅글뱅글 굴리는 용 조각 등 기발한 디자인의 간판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거리를 따라 각종 먹거리가 가득한 식당과 기념품 샵들이 줄지어 있다.

강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높이 솟은 빌딩숲 사이를 거닐며 한가로운 산책을 할 수 있다. 해질녘에는 거리 전체가 색색의 네온 불빛에 물드는 화려한 야경도 감상할 수 있다.

◇ 도톤보리 유람선

도심 한복판을 흐르는 도톤보리 강을 따라 운항하는 유람선이다. 돈키호테 에비스 타워 앞의 선착장을 출발해 약 2㎞구간을 20분 동안 오간다. 유람선을 타면 가이드가 미나미의 대표적인 명소, 건물, 그리고 운하의 역사, 이 일대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준다.

만개한 벚꽃과 어우러진 오사카성의 외관.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 오사카성

오사카성은 천하를 통일한 16세기 후반의 무장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관련된 성이다. 오사카성은 16세기 말 건립 후 17세기의 전란으로 소실돼 이후 재건됐다. 그중 천수각은 다시 소실되어 20세기 전반에 재건됐다. 천수각의 1층에서 7층까지는 당시의 무기와 갑옷, 민속자료를 전시한 역사 자료관이며 8층은 전망대가 있다.

오사카성은 벚꽃명소로도 잘 알려졌다. 봄에 벚꽃이 만개할 때면 꽃구경 온 사람들로 붐빈다. 성 안에는 넓은 잔디공원도 있어 산책하기 좋다.

성 주변에는 수로가 발달해 있어 수상 버스도 운행되고 있다. 버스를 타고 약 1시간 정도면 시내의 강을 돌아볼 수 있다. 오사카성 서북지역을 흐르는 오강은 여름에 행해지는 일본 3대 축제의 하나인 오사카 덴진 축제의 무대가 되는 곳이다. 100여 척의 배가 순항하는 풍경은 불꽃놀이와 함께 놓칠 수 없는 볼거리중 하나다.

성 주변에는 오사카의 문화와 역사를 소개하는 오사카 시립 박물관, 최대 1만 6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오사카 성 홀 등의 볼거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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