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구공항과 K2 군공항 통합 이전 사업을 담당할 공항추진단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정부가 국무조정실장을 팀장으로 하는 대구공항 통합 이전 TF를 구성함에 따라 이에 효과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공항추진단은 기존 도시재창조국과 건설교통국 소속의 'K2이전추진단'과 '신공항추진단'을 통합한 것으로 2과 5팀으로 구성해 인력 28명을 배치했다.
재원마련과 후적지 개발 방안 등 포괄적인 업무추진이 필요한 만큼 공항추진단은 기획조정실에 두기로 했다.
공항추진단장에는 정의관 첨단산업과장을 발탁했다.
군공항이전과장과 공항정책과장에는 이원재 K2이전추진단장과 박대경 의정담당관을 각각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