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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처럼 놀아보기, 후쿠오카 워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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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7-2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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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던 놀이기구로 더욱 짜릿

푹푹 찌는 여름 무더위는 워터파크를 더욱 생각나게 한다. (사진=재패니안 제공)

 

푹푹 찌는 여름 무더위는 워터파크를 더욱 생각나게 한다. 여행을 가서도 현지인들처럼 워터파크를 찾아보면 어떨까? 여름 더위도 식히고 현지인들의 삶에 들어가 즐거운 문화 체험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재패니안(www.japanian.kr)이 전하는 후쿠오카의 인기 워터파크 TOP4를 참고해 지금 바로 떠나보자.

◇ 스페이스 월드

후쿠오카에서도 유명한 놀이공원인 스페이스 월드. 여름이면 수영장을 개장하는데 넓은 부지에 유수풀과 대형 슬라이드 등 다양한 놀이기구가 함께 있어 짜릿한 물놀이가 가능하다.

4인승 원형 보트에 탑승해 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오는 UFO 래프팅과 12m 높이에서 단숨에 미끄러져 내려오는 고고 슬라이더, 미스트와 거품이 섞여 마치 구름 위에 있는 듯 거품 체험이 가능한 보글보글 거품광장, 사해처럼 몸이 둥실둥실 뜨는 사해 풀 등 이색 체험거리가 다양하다.

특히 스페이스 월드에서는 수영복 차림으로 놀이 공원의 다른 시설도 즐길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오는 23일부터 8월 28일 주말과 8월 11일부터 15일까지는 불꽃축제가 오후 8시 40분마다 개최되므로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참고하자.

여름 더위도 식히고 현지인들의 삶에 들어가 즐거운 문화 체험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사진=furo sky flickr)

 

◇ 아쿠아시안

후쿠오카 현 내에서 가장 긴 워터 슬라이드를 보유한 아쿠아시안. 워터 슬라이드의 길이가 무려 120m에 달한다. 최고 높이는 14m로 박력 만점이다. 어린이 전용 수영장도 있으니 어린 자녀를 동반해도 걱정 없다.

120m 깊이의 유수풀은 해변을 이미지화해 조성했는데 191m의 유수풀을 따라 가다보면 폭포와 안개를 맞이하기도 한다. 아쿠아시안은 특히 바로 옆이 해변이라 해수욕장도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잔디 광장에 마련된 파라솔과 의자에서 휴식도 가능하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좋아하는 워터파크. (사진=murphyfox flickr)

 

◇ 선샤인 풀

선샤인 풀은 독특한 6개의 수영장이 특징이다.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얕은 수영장과 초등학생용 수영장이 따로 있어 다양한 연령대가 놀 수 있어 더 좋다.

수면 위로 튀어 나온 바위 산과 통나무와 뗏목 등이 있는 워터정글은 초등학생이 놀기에 적당하다. 높이가 약 14m에 달하고 길이가 1000m인 파이어드래곤과 초대형 튜브 용, 리틀 드래곤 등 3종류의 슬라이더가 있는 드래곤 슬라이더, 300m 길이의 유수풀 등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40도가량 되는 미온수가 있는 족욕탕과 노천탕에서 피로를 풀 수도 있다.

여행을 가서도 현지인들처럼 워터파크를 찾아보면 어떨까? (사진=Belvin Corriette Water wings flickr)

 

◇ 어드벤처 풀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꾸며진 어드벤처 풀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추천한다. 크고 작은 파도가 너울대는 파도풀과 동물 모형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여울 풀, 원형 수영장의 깊이가 20, 30, 40㎝로 얕은 유아풀, 깊이가 70㎝인 유수풀 등이 마련되어 있다.

조금 큰 아이들은 5m, 11.5m, 14m 높이의 슬라이더 풀에서 놀아도 되며, 튜브를 이용해 물 웅덩이와 완급 코스를 지나는 급류 풀도 어린이들이 즐거워 하는 코스다. 키타 큐슈에서는 최초로 등장한 어드벤처 풀은 초등학생부터 신장의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한 놀이기구로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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