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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트리플A 경기 4타수 무안타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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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는 언제쯤?' 타격감 회복을 위해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박병호가 21일(한국 시각) 열린 트리플A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사진=노컷뉴스DB)

 

박병호(30·미네소타)가 타격감 회복을 위해 내려간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 구단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인 박병호는 21일(한국 시각)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프런티어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더럼 불스와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박병호는 팀이 1-0으로 앞선 1회말 첫 타석을 소화했다. 1사 1, 2루 득점권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투수 앞 땅볼로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타석에서도 박병호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7구까지 가는 승부를 펼쳤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타석에서도 삼진을 당한 박병호는 6회 마지막 타석에서 뜬공으로 아웃됐다.

지난 19일 경기에서 홈런 1개 포함 3안타 경기를 작성한 박병호는 하루 휴식하고 나온 경기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는 데 실패했다.

안타를 추가하지 못한 박병호의 트리플A 타율은 2할6푼1리(46타수 12안타)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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