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은 지난 14일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 계층 자녀들의 정서 함양과 소통 문화 정착을 위해 서울 강동구 배움터지역아동센터에 '건강보험 작은공부방' 40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은 다문화 및 지역아동센터의 공간을 활용해 다문화가족 및 저소득계층 자녀의 독서와 취미활동, 교육 상담 등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리모델링하여 기증하는 환경지원 사업이다.
경남 함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시작으로 전남 장성, 경기 군포 등 전국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이번 서울 강동구 배움터 지역아동센터에 이어 전남 해남에 41호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은 건보공단 임직원들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을 재원으로 해 더욱 뜻 깊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이 지역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곳으로 발전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