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 사태와 관련해 정세균 국회의장 등 전북 출신 3당 국회의원들이 협력해 문제해결에 나서기로 했다.
정 의장 등은 국회를 방문한 송하진 전북도지사 등으로부터 사태의 심각성을 전해듣고, 정몽준 현대중공업 회장과 산업부 장관을 만나는 등 경제논리가 아닌, 정치논리로 풀어갈 것임에 인식을 함께 했다.
한편 이준식 교육부 장관은 송 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직접 서남대를 방문해 재정기여자에 대한 현황파악과 남원시민, 그리고 서남대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서남대 정상화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