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서울 경관, 역사도심·한강변·주요산 중심으로 중점관리된다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새로운 건물을 지을 때 주변 환경이나 시설물과 조화를 이루는지 경관심의를 받게 된다.

서울시는 13일 서울의 경관을 역사 도심과 한강변, 주요산 중심으로 중점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그동안 18개로 세분화됐던 경관 관리구역을 중요도에 따라 역사 도심과 한강변, 주요 산 주변 등 3개 중점관리구역으로 단순화했다.

또 10개로 구분돼 복잡했던 경관구조는 역사도심권, 자연녹지축, 수변축, 경관자원거점으로 재편해 효율성을 높인다.

중점관리구역에서는 일정규모 이상 건물은 경관심의를 받아야 하며, 사대문 안과 한양도성 등 역사도심권은 5층, 한강변은 7층, 주요 산 주변은 6층 이상 건물이 경관심의의 대상이다.

서울시는 이같의 내용의 '서울시 경관계획' 재정비안을 마련해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14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어 8월 시의회 의견청취와 국토교통부 등 관련기관 협의, 9월 경관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하반기에 경관계획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경관계획 재정비는 2013년 경관법 전면 개정에 따른 것으로, 경관법은 5년 마다 경관계획을 재정비하도록 했다. 서울시 경관계획은 2009년 처음 수립됐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