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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를 누비는 교통수단 '트롤리 퍼플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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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7-1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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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만과 펄릿지 투어를 한 번에

하와이 여행을 편리하게 해주는 트롤리 버스가 퍼플라인을 새롭게 론칭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대부분의 하와이 관광객들은 렌터카를 이용하지만 운전면허 미소지자의 경우에는 현지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한다. 하와이 오아후 섬에서는 와이키키의 대표 교통수단인 트롤리로 편안한 관광이 가능하다.

허니문리조트(www.honeymoonresort.co.kr)와 함께 와이키키의 교통수단 트롤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다양한 언어로 준비돼 있는 트롤리 노선 및 시간표.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트롤리는 오아후 내 쇼핑센터와 주요 관광 명소만을 골라 정차해 여행자들에게 편리함을 선사한다. 창문 없이 사방이 뻥 뚫려 있는 트롤리의 외관은 관광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준다. 몇 년 전 트롤리 이층버스가 새롭게 투입되면서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와이키키 트롤리는 총 5개의 라인으로 구성돼 있다. 역사 관광지를 도는 레드 라인, 와이키키에서 해돋이 명소인 다이아몬드 헤드와 아쿠아리움을 순회하는 그린 라인, 하와이 남동쪽 해안가를 오가는 블루 라인, 거대한 쇼핑센터인 알라모아나 센터와 와이키키를 오가는 핑크 라인으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최근 추가된 퍼플라인까지 5개의 다양한 노선 운영으로 하와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특히 지난 4월 1일 추가된 퍼플라인은 약 130분 동안 하와이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인 진주만과 현지인들에게 사랑받는 쇼핑센터인 펄릿지 쇼핑센터를 오간다.

트롤리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관광객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진주만의 경우 뮤지엄과 전쟁 당시 영상자료가 풍부해 역사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꼭 들르는 코스이며, 펄릿지 쇼핑센터는 이월상품을 판매하는 티제이 맥스가 가까워 저렴한 쇼핑이 가능하다.

또, 퍼플라인은 매주 수, 토, 일요일에는 오아후 유일한 스타디움인 알로하 스타디움도 정차해 풍성한 관광이 가능해졌다.

트롤리는 중간에 하차해 관광을 한 뒤 다시 탑승할 수 있다. 트롤리 이용 비용은 하루 1개 라인을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은 $25에 구매할 수 있다. 단, 핑크 라인은 편도 $2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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