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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이 2개국어'…경남 다문화학생 말하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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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남교육청 제공)

 

경남교육청은 제4회 경남 다문화학생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열린 이번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시군 예선을 거쳐 초등부 17팀, 중등부 13팀 등 모두 30팀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주제와 2개국 언어로 발표하며 재능을 뽐냈다.

초등부 금상에는 전지현 학생(의령 대의초·6)이, 중등부 금상에는 서호영 학생(거제 장평중·3)이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우열을 가리기보다 부모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소개하고 이해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돼 학생들이 금상을 비롯한 은상, 동상, 장려상 등을 모두 받았다.

경상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는 다문화가정 학생이 자아 정체감 확립과 자존감 향상, 일반학생 및 다문화학생들의 언어 재능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이들이 꿈과 끼를 발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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