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올림픽 통해 하나님 영광 드러낼 수 있도록"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브라질 리우 올림픽 파송 예배..기독 선수들 참석

국가대표 기독신우회가 6일 태릉선수촌에서 기독 선수들을 위해 예배를 드렸다.

 

다음달 5일부터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올림픽. 여자 양궁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장혜진 선수는 하루도 빼놓지 않고 기도를 하고 있다. 여자 양궁 선배들의 명성에 누를 끼치지 않게, 또 이번 올림픽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도록이 기도 제목이다.

6일 태릉선수촌에서 만난 장혜진 선수는 "이번 올림픽에도 기독 선수들이 참여한다"며 "하나님의 영광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가대표 기독신우회가 6일 태릉선수촌에서 드린 '리우 올림픽 파송 대한민국 선수단 필승 기원 예배'에는 장혜진 선수를 비롯해 30여 명의 기독 선수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번 올림픽에서 그동안 흘렸던 땀방울이 좋은 결실이 되어 돌아올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응원을 당부했다.

1등만 인정해주는 한국 사회를 보며 부담감을 느낄 수 있지만, 적어도 기독인들만이라도 메달 색깔이 아닌 선수가 4년 동안 흘린 땀을 볼 수 있도록 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설교를 한 세계스포츠선교회 올림픽선교위원회 대표회장 김봉준 목사는 "긴장하지 말고, 강하고 담대한 믿음으로 좋은 결실을 맺어달라"고 말했다.

김봉준 대표회장은 "수시로 하나님께 기도하고 말씀을 붙들어 믿음으로 경기에 임하는 선수가 되어 달라"고 덧붙였다.

브라질 리우 올림픽은 다음달 5일부터 21일까지 열리며, 한국은 금메달 10개 이상 획득종합 순위 10위 이내를 목표로 하고 있다.

0

0

오늘의 기자

실시간 랭킹 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