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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수지 이름값 通…'함부로 애틋하게' 수목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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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애틋하게'(사진=KBS 제공)

 

김우빈, 수지의 이름값이 통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방송된 KBS 2TV 새 수목극 '함부로 애틋하게'는 전국 12.5%, 수도권 13.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원티드'(7.0%), MBC '운빨 로맨스'(6.6%)를 가볍게 제치며, 방송 첫 회만에 동시간대 1위에 안착했다.

전작인 '마스터-국수의신'의 첫방송 시청률은 7.6%, 평균 시청률은 7.3%였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톱스타와 다큐 PD로 다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로맨스 드라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참 좋은 시절' 이경희 작가와 '공주의 남자', '스파이' 박현석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100% 사전 제작됐다. 신 한류스타로 꼽히는 김우빈과 '국민 첫사랑' 수지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 드라마는 중국 동영상 사이트 유쿠에 회당 25만 달러(한화 약 2억8천만 원)에 선판매돼 한, 중 동시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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