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폴란드 하모니 페스티벌 피날레 공연(사진=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은 "지난달 25일부터 5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과 함께 폴란드 크라코프 시에서 한류 전파와 양국 문화교류를 위한 '글로벌 하모니(Global Harmony)'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포스코건설이 폴란드 크라코프 지역에 지난달 30일 준공한 폐기물 발전소 현장 인근에서 진행됐다.
포스코건설 대학생봉사단인 해피빌더 24명과 크라코프 야겔론스키 대학 봉사단원 15명이 중심이 되어 △양국 문화교류축제 △한국문화 교육 △멀티미디어 기자재 기증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지난 2일 크라쿠프시 오페라 공연장에서는 약 900명의 크라코프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과 폴란드의 아름다운 문화어울림'을 주제로 한국문화체험 행사와 양국간 문화교류축제가 열렸다.
축제 중에 크라코프시 14번 학교 학생들이 K-POP 댄스·노래, 태권도, 부채춤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문화교류축제에 참석한 홍지인 주 폴란드 대사는 "이번 활동을 통해 크라코프 시민들이 한국문화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