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전문가가 추천하는 7월 해외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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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7-0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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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북해도, 남프랑스 등 추천

오키나와 명소인 코끼리 코모양의 석회암 절벽 만좌모(사진=트래블스타 제공)

 

7월, 드디어 여름이 왔다. 여름 휴가를 위해 일년을 기다린 여행객도 있을 터. 여행전문가들이 7월에 떠나기 좋은 해외여행지를 추천했다.

아직 여행지를 못 고른 여행객이라면 주목하자.

감청색의 지중해가 눈부신 남프랑스의 숨겨진 보석 빌 프랑쉐 만.(사진=크루즈콜럼버스 제공)

 

◇ 탁은경 크루즈콜럼버스 대리 '남프랑스 빌 프랑쉐'

최근 유럽에서 인기 있는 여행지 중 남프랑스가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감청색의 지중해바다와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건물들, 바다 위를 하얗게 수놓는 고급 요트들. 남프랑스의 대표적인 도시 니스와 모나코가 그 중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탁은경 크루즈 콜럼버스 대리는 "많은 여행자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숨은 보석 같은 '빌프랑쉐'를 추천했다. 니스에서 약 30분 정도 떨어진 곳이다. 유명 도시에 비해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어서는 아니다"며 "오래된 건물들과 그 사이의 여유로운 사람들이 존재하는 조그마한 어촌에 불과하지만 왠지 모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전했다.

탁 대리는 이어 "빌프랑쉐의 해안가는 작은 선박인 텐더보트를 즐길 수 있는 크루즈 기항지이기도 하다"며 "보트를 타고 빌프랑쉐 만으로 서서히 진입하며 바라보는 아름다운 경치는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러시아 하바롭스크 성모승천사원의 빛나는 야경. (사진=투어러시아 제공)

 

◇ 강수정 웹투어 마케팅 대리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하바롭스크 시베리아 횡단열차여행'

강수정 웹투어 마케팅 대리는 유럽여행을 떠나기 좋은 방학을 앞두고 하바롭스크 시베리아를 추천했다.

웹투어가 선보이는 시베리아 횡단열차 여행은 블라디보스톡부터 모스크바까지 진정한 시베리아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자유여행이다. 강원도 양양 국제공항에서 야쿠티아 항공을 타고 출발한다.

강 대리는 "블라디보스톡 공항에 내려 블라디보스톡 시내를 먼저 구경한다. 하바롭스크까지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북으로 올라가서 하바롭스크 시내 구경 후 양양으로 복귀하는 일정"이라며 "다음 하바롭스크 공항에 내려 하바롭스크 시내를 구경하고 블라디보스톡까지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블라디보스톡 시내 구경 후 양양으로 복귀해 실제 시베리아 횡단열차 탑승은 14시간 정도"라고 귀띔했다.

투명한 오키나와의 바다에서 온가족이 액티비티를 즐겨보자.(사진=트래블스타 제공)

 

◇ 김보미 트래블스타 과장 '동양의 하와이' 일본 오키나와

김보미 트래블스타 과장은 "동양의 하와이로 불리는 오키나와는 열대 식물과 에메랄드 빛 비치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최근 한국인들에게서 인기가 급증하는 일본의 휴양지"라고 말했다.

김 과장은 특히 스노클링이나 수중 다이빙, 패러세일링 등의 다양한 해양체험 활동을 즐기기에 7월은 더없이 좋은 시즌이라며 세계 최대급 수조에서 다양한 해양 심층 어종을 볼 수 있는 츄라우미 수족관, 해양 활동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반잠수정 등을 체험을 추천했다.
김 과장은 "프라이빗 비치를 가지고 있는 고급 리조트에서 시내에 있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호텔들까지 숙소 타입도 다양하다. 일본답게 온천이나 대욕장 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들도 특징"이라고 말했다.

신비로움이 가득한 크로아티아 셰보섬의 푸른 동굴. (사진=엔스타일투어 제공)

 

◇ 추은선 엔스타일투어 과장 여름엔 역시 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의 유명 관광지 대부분은 아름다운 아드리아해를 따라 위치하고 있다. 특히 여름에 크로아티아를 여행한다면 아드리아 해에 떠 있는 수 많은 섬들로 떠나는 다양한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다.

추은선 엔스타일투어 과장은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루트는 스플리트와 두브로브니크에 머물면서 아드리아해의 바다와 섬을 즐기는 아드리아 해 보트 투어를 추천한다"며 "스플리트 인근의 흐바르섬과즐라트니라트 해변, 신비로운 푸른 빛을 발하는 푸른 동굴이 있는 비셰보 섬, 초록 동굴이 유명한 비스섬 등을 한 번에 즐기는 여행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용한 힐링여행을 하고싶다면 아칸호수로 떠나보자.(사진=Flickr_Nao Iizuka)

 

◇ 나루미 재패니안 팀장 여름의 북해도를 만끽하고 싶다면 '아칸호수'

여름의 북해도라고 하면 대부분 후라노와비에이 지역을 떠올리곤 한다. 재패니안의 일본인 코디네이터 나루미 팀장은 "선선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사람들이 잘 모르는 조용한 곳에서 보내고 싶다면 아칸 국립공원 중 하나인 아칸호수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조용하고 아름다운 호숫가에서 그냥 지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아칸호에서 힐링 북해도 여행을 즐겨보자.

꼭 봐야하는 명소로 꼽히는 미국 옐로스톤 이젠 캠핑카로 떠나보자. (사진=오지투어 제공)

 

◇ 김일권 오지투어 투어리더 '캠핑카 타고 떠나는 옐로스톤'

김일권 오지투어 투어리더는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옐로스톤은 미국의 유명한 국립공원이다. 7~8월은 옐로스톤에 가기 가장 좋은 시기"라며 "오지투어의 캠핑카를 타고 옐로스톤을 6일 동안 경험할 수 있는 옐로스톤&그랜드티턴 상품을 이용하는 것도 편안한 여행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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