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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 상반기 최대판매車 '10만 클럽'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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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트럭 반열에 오르는 포터

(사진=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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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톤 트럭 포터가 올 상반기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링차로 등극했다.

업계에 따르면 포터는 6월에 모두 9993대가 팔렸다. 올 들어 6월까지 누적 판매 차량은 5만 468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만 1640대보다 5.9% 증가했다.

한 달에 만대 가까이 팔리는 지금까지의 추세가 앞으로 유지된다면 포터는 올해 10만대 판매 클럽에 가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올해 전체로도 최다 판매차가 될 가능성도 높다.

지금까지는 국민차로 불리는 아반떼와 쏘나타만이 연간 10만대 판매 클럽에 오른 바 있다.

포터가 10만대 판매를 돌파하면 아반떼나 쏘나타처럼 '국민 트럭'의 별칭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포터는 흔히 '불황 속에 더 잘 나가는 차'인 만큼 최근 불경기와 구조조정 이슈 속에 트럭을 활용한 창업이 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포터에 이어 상반기 판매 2위는 5만 2175대의 아반떼, 3위는 4만 4548대의 쏘나타가 차지했다.

특히 쏘나타는 6월에 르노삼성 SM6(7027대) 한국GM 쉐보레 말리부(6310대)의 강력한 도전에 맞서 8768대를 팔아 중형 세단 부문의 1위 자리를 지켰다.

경차 부문에서는 기아차 모닝이 6047대를 팔아 5648대의 스파크를 누르고 1위 자리를 재탈환했다. 그러나 상반기 전체로는 스파크가 4만776대로 3만 5005대의 모닝을 크게 앞지르고 있다.

기아차 모닝은 하반기에 완전 변경 모델이 출시될 것으로 알려져 경차 부문의 경쟁은 더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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