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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여행, '지금이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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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6-2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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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리스타와 함께하는 인문학 여행지②

런던 타워브릿지의 낭만적인 야경. (사진=투리스타 제공)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확정되며 매일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 기사들이 쏟아진다. 비싼 파운드화가 1985년 이후 약 3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폭락하며 세계 경제에 큰 변동을 불러왔다. 하지만 파운드화 환율 하락은 영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던 사람들에겐 희소식이다.

높은 환율로 영국 여행을 미뤄뒀다면 지금이 기회다. 영국 런던은 유럽여행을 계획 할 때 빼놓지 않는 도시 중 하나다. 런던은 노팅힐, 러브액츄얼리 등 많은 영화 속에서 아름다운 배경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런던의 필수 관광 명소 중 항상 빠지지 않는 런던아이. (사진=투리스타 제공)

 

런던의 상징인 빨간색 이층버스, 명물 시계탑 빅벤, 야경 명소로 불리는 대관람차 런던아이와 타워브릿지 등 런던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만으로 런던의 낭만을 느낄 수 있지만 세계 3대 박물관인 '대영박물관'은 방문한다면 여행의 가치를 더해줄 것이다.

유럽여행 전문 여행사 투리스타 관계자는 "런던이야 말로 인문학 여행의 시작점이자 최고의 장소"라며, "대영박물관의 유물을 모두 둘러보면 자연스럽게 세계사의 흐름에 다가갈 수 있다"고 말했다.

입구부터 웅장함이 느껴지는 대영박물관.(사진=투리스타 제공)

 

세계적인 박물관인 만큼 하루 안에 모든 전시물을 둘러보기는 어렵다. 투리스타(www.turista.co.kr)가 대영박물관에서 놓치지 말고 봐야 할 전시물을 소개한다.

이집트관 입구에 방탄유리로 보관되어 있는 '로제타 스톤'이 눈에 띈다. 커다란 돌덩이처럼 보이지만 이집트를 이해하는 열쇠 같은 존재다. 이 돌에 새겨진 이집트의 신성문자를 해독하는 대에는 꽤나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했고, 마침내 베일에 싸였던 이집트의 역사가 밝혀졌다는 사실로 대영박물관에서도 가장 중요한 유물로 여겨지니 놓치지 말아야 한다

대영박물관이 자랑하는 이집트관은 꼭 놓치지 말자. (사진=투리스타 제공)

 

세계문화유산 1호인 '파르테논 신전의 조각상'을 전시해 놓은 곳도 꼭 봐야하는 곳이다. 그리스 아테네에 파견을 나가 있던 엘긴에 의해 수집된 이 조각상은 지금도 그리스와 영국간의 분쟁의 소지가 되고 있다.

이외에도 자연이 만들어낸 5300년 된 미라를 비롯해 람세스의 거대한 거상이나 메소포타미아의 전쟁이 장식되어 있는 벽화도 잊지 말고 둘러보자.

취재협조=투리스타(www.turis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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