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진 PD(사진=KBS 제공)
유호진 PD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메인 PD 자리를 후배에게 물려준다.
27일 KBS 예능국 관계자는 CBS노컷뉴스에 "유호진 PD의 보직이 '1박2일' 메인 PD에서 프로듀서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유호진 PD가 '1박2일'에서 하차한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상의 이유로 휴가를 낸 유호진 PD는 향후 복직시 현장이 아닌 기획과 섭외 등에 주력하게 될 예정이다.
현재 '1박2일' 책임프로듀서는 김호상 CP, 팀장은 서수민 PD가 맡고 있다. 메인 PD 자리에는 최근 임시로 프로그램을 이끈 유일용 PD가 앉게 됐다.
유호진 PD는 2013년 말부터 '1박2일' 메인 PD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