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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룰루 동물원에서 펼쳐지는 한 여름의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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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6-2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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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부터 모여들기 시작한 관람객들로 이 행사로 인해 동물원 주차장이 발디딜틈이 없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하와이는 신혼여행객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상관없이 온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동물원 무대 한 가운데에서 우쿨렐레를 연주하는 아이들. 이 행사에는 남녀노소 구분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특히 와이키키의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호눌룰루 동물원에서는 하와이 주를 상징하는 새 '네네'와 현재 멸종 위기에 처해있는 아파파네 등 900여 종에 이르는 진귀한 동·식물들을 마주할 수 있다.

불편한 몸으로 아름다운 우쿨렐레를 연주하고 있는 아티스트의 모습.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호놀룰루 동물원의 또 다른 볼거리는 매주 수요일 오후 6~7시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되는 'The Wildest Show in Town' 콘서트다. 단 동물원 폐장 시간인 오후 4시3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약 3불이다.

무대 옆에서는 스넥코너를 마련, 간단한 디저트와 핑거푸드를 즐길 수 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콘서트에서는 우쿨렐레부터 재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펼쳐지며, 무대 한 쪽 코너에서는 하와이의 대표 간식인 레인보우 쉐이브 아이스크림을 맛 볼수 있다.

귀로는 즐거운 음악을 듣고, 블럭을 쌓고 있는 아이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우쿨렐레를 색칠하는 드로잉 부스와 레고 부스 역시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삼삼오오 돗자리를 깔고 모여앉아 음악을 즐기고 있는 관람객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가족과 친구들, 연인들과 함께 동물원의 곳곳에 캠핑 의자와 돗자리를 깔고 음악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취재협조=허니문리조트(www.honeymoonres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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