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면 청명한 하늘 위로 별이 쏟아지는 내몽고. (사진=투어2000 제공)
우리는 하늘을 얼마나 자주 올려다보고 살까? 마음이 복잡한 날에나 올려다보라고 있는 곳이 하늘이 아니건만, 일상에 치인 마음은 미세먼지보다 더 뿌옇게 흐려있어 하늘이 그곳에 있는 줄도 잊고 산다.
그래도 더러 하늘을 보고, 때로는 쏟아질 듯 아름다운 별무리도 보아야 살맛이 나게 되는 법이다.
짜릿한 사막투어도 가능하다. (사진=투어2000 제공)
내몽고의 하늘은 때 묻지 않고 자신들의 문화를 유지해오는 사람들만큼이나 순수한 대자연이 마음껏 펼쳐진다. 저 푸른 초원을 말을 타고 신나게 누벼보기도 하고, 지구 밖 행성들이 얼마나 많고 얼마나 아름다운지도 새삼 느껴볼 수도 있다.
중국에서 7번째, 세계에서는 9번째로 크다는 향사만 사막을 방문해보는 진귀한 체험도 가능하다. 중국 내몽고의 오르도스 고원 북부에 위치한 이 사막은 남쪽이 높고 북쪽이 낮은 지세가 특이한 곳이다.
초원을 시원하게 달려보는 승마체험도 가능하다.(사진=투어2000 제공)
작열하는 태양으로 아지랑이 피는 한 낮의 사막을 피해 석양이 질 무렵 방문해보자. 그곳에서는 도시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아름다움이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서핑카트를 타고 모래 위를 질주하기도 하고, 모래 썰매를 타보기도 하며 잊지 못 할 사막체험을 해볼 수도 있다.
내몽고라해서 초원과 사막만 있는 것은 아니다.
드넓은 초원이 펼쳐지는 후탕시러. (사진=투어2000 제공)
내몽골자치구의 수도 호화호특은 영락없는 21세기 도시다. 16세기에 건설된 이 도시는 푸른 벽돌을 쌓아 지어 '푸른 도시'라는 뜻의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본연의 내몽고와는 이질적인 이 도시에서는 내몽고 박물관과 이슬람거리, 루이 광장 등을 돌아볼 수 있다.
투어2000(
www.tour2000.co.kr)에서는 내몽고의 다양한 대자연과 호화호특을 관람하고 이와 더불어 북경까지 한 번에 여행하는 상품을 선보였다.
내몽고의 전통 가옥 형태 중 하나인 게르에서 숙박하고, 메마른 사막에 직접 나무를 심어보는 체험까지 모두 가능한 '내몽골-북경 5일' 상품은 실속형과 품격형으로 나뉘어 마련됐다.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이동도 편안한 투어2000의 '내몽골-북경' 상품으로 색다른 중국 여행을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