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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은 자신에게 딱 맞아야 맵시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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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6-2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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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문리조트 결혼박람회 다음 달 2~3일까지 오크우드 호텔서 펼쳐

서울 강남에 위치한 '황희 우리옷'(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한복 입을 일이 별로 많지 않은 요즘, 한복을 구입하기 보다는 대여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전통을 중시하는 한복 업체의 경우 대여보다는 구매를 하는 것이 오히려 소비자에게 효율적이라는 입장이다.

서울 강남의 한복 집 '황희 우리옷'의 변황희 대표는 "한복은 자신에게 딱 맞아야 맵시가 난다"며 대여보다는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변 대표는 "결혼 시, 한복은 웨딩촬영에서 1~2번, 예식장에서 1번 등 최소 2~3번은 대여를 하게 된다"면서 "빌리는 비용도 만만치 않지만 과정 역시 번거로워 예비부부들 중 상당수는 여전히 구입을 선호한다"고 귀띔했다.

'황희우리옷'은 오는 7월2일과 3일, 코엑스 오크우드 호텔에서 양일간 열리는 허니문리조트 신혼여행 박람회에서 대여가격 만큼이나 저렴한 결혼 한복 맞춤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남들이 입은 옷을 빌려 입는 찜찜함을 벗어나 실속 있고 효율적인 결혼예복을 준비하려는 예비 부부들에게는 희소식.

신혼여행 박람회 통해 맞춤한복을 대여가로 만나볼 수 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특히 허니문리조트의 이날 박람회에는 황희 우리옷 이외에도 다양한 신혼여행상품을 비롯해 웨딩, 예물, 예단, 웨딩케어, 청첩장 등 결혼준비에 필요한 모든 정보가 마련됐다.

변황희 대표는 "이번 신혼여행박람회를 통해 예비부부들이 한복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특별 할인가로 한복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행사 기간 방문하는 예비부부들을 위해 순금 카드 등 다양한 사은품도 준비했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허니문리조트의 신혼여행박람회 이벤트 페이지(www.honeymoonfair.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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