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 대통령(사진=스푸트니크 통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북핵 문제를 비롯해 국제 테러리즘 격퇴와 시리아 문제 등에 대해에 중국과의 공조 강화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스프트니크 통신은 25일 "중국을 25일 국빈 방문한 푸틴 대통령은 중국과 국제 테러리즘 척결, 아태 지역 안보 강화, 한반도 비핵화 문제 등 국제 현과 지역 안보 문제에 대해 양자 협력과 공조를 강화하기로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시리아 문제 해결, 중앙아시아, 남중국해 평화 안정이 러중 공동 외교 정책의 주요 쟁점 사안이 됐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와 중국은 국제 문제에있어 비슷하거나 동일한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며 "러시아와 중국은 계속해서도 유엔과 상하이협력기구, 브릭스 등 국제 기구에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