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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주연 '바운티 헌터스' 흥행 예고, 中서 예매율 7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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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합작 영화 '바운티 헌터스' 중국 포스터.

 

영화 '바운티 헌터스'가 중국에서 압도적 흥행돌풍을 예고했다.

중국 티켓 예매율 70%를 돌파하는 것은 물론 각종 포탈사이트의 검색어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

<바운티 헌터스="">(감독 신태라)는 글로벌 아시아 프로젝트로 국경을 넘나드는 현상금 사냥꾼의 이야기를 다룬 코믹 액션극이다.

주인공 이민호, 종한량, 탕옌을 필두로 서정희. 오천어, 반소황, 김유미 등이 출연하며 한 중 합작영화 최초 300억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되었다.

지난해 6월 중국 상하이에서 수백 명의 취재진이 몰린 가운데 진행된 매체발표회를 연 이후 한국,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일본 등을 오가며 본격 촬영을 진행했다.

오는 7월 1일 중국 개봉으로 무려 6,000개 영화관에서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특히 티켓예매 사이트인 Maoyan에 따르면 지난 24일 예매를 시작한 이후 7월 1일부터 3일까지의 사전 판매된 티켓 예매율이 순간 70.3%까지 다다르며 ‘싹쓸이’ 기록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최대 검색포탈 사이트인 바이두에서 전체 영화 검색, 개봉 전 영화 검색순위 1위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민호와 종한량, 탕옌, 김유미 등 주요 출연진까지 가세해 중국 8개 도시 동시 시사회까지 진행될 정도로 성공적인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어 쉽게 기세가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영화 <바운티 헌터스="">는 제작사 및 투자사가 기획, 제작 단계부터 한국 중국에서의 흐름에 맞는 전략적인 시도를 해 온 이례적인 사례로 중국 최대 콘텐츠 기업 LETV가 배급을 맡아 개봉 전에도 불구하고 투자비 전액을 회수한 바 있다.

한국 측 프로듀서로 참여한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장영훈 대표는 “‘바운티 헌터스’는 합작의 성공의 예로 가장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각오를 밝힌 바 있다.

액션과 코미디를 절묘하게 접합시킨 이 작품은 화려한 액션, 배꼽 잡는 유머, 호텔 폭파범을 잡기 위한 고도의 추리, 가슴 시린 감동까지 모두 담고 있어 중국 개봉 이후 범아시아권에서 한국 영화의 돌풍을 더욱 거세게 몰고 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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