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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 "EU탈퇴 확실"…브렉시트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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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국민투표에서 EU탈퇴로 결론 날 가능성이 높다고 영국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결과 예측에 신중햇던 BBC방송는 탈퇴 우위 흐름이 바뀌지 않자 '영국이 EU를 탈퇴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382개 선거구 중 60여곳의 개표가 남아있긴 하지만 잔류가 탈퇴를 뒤집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다.

영국 ITV는 "탈퇴로 결론 날 가능성이 85%"라고 분석했고, 스카이뉴스도 "영국 EU 탈퇴 승리"로 예측했다.

이번 국민투표 유권자는 4650만 1241명이며, 투표율은 71.79%로 잠정 집계됐다.

탈퇴 진영의 나이절 패라지 영국 독립당(UKIP) 당수는 "이젠 영국 독립을 위한 여명이 밝아오고 있다는 꿈을 꾸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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