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회협의회 WCC가 주관하는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국제회의가 오는 11월 17일부터 일주일동안 아시아에서 열린다.
한반도 에큐메니칼 포럼 운영위원회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동안 중국 심양에서 모임을 갖고 평화조약과 한반도 정세분석 등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밝혔다.
에큐 포럼에서는 또 탈북 여종업원 사건과 관련해 WCC총무 명의로 박근혜 대통령에 서한을 보내 진상규명과 인권보장을 요구하기로 했다.
이번 에큐포럼 운영위원회 모임에는 WCC 피터 프루브 국제국장을 의장으로 하고 미국과 영국 독일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교회협의회에서는 김영주 총무와 화해통일위원회 노정선 위원장 등 11명이, 북 조그련에서는 이정로 부위원장과 오경우 서기장 등 4명이 참석해 논의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