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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보영화 틀 깬 '제이슨 본'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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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의 얼굴'을 지닌 배우 맷 데이먼을 내세워 첩보물의 새로운 틀을 제시했던 '본' 시리즈가 돌아온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제이슨 본'이 여름 성수기 극장가를 노리고 다음달 28일 개봉한다.

영화 제이슨 본은 완벽한 무기로 길러진 요원 제이슨 본이 전편에서 자취를 감춘 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모든 자취를 숨기고 사라졌던 제이슨 본은 되찾은 기억 외에 과거를 둘러싼 또 다른 음모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다시 세상에 자신의 존재를 드러낸다.

이 영화는 맷 데이먼과 '본' 시리즈의 원조인 폴 그린그래스 감독의 조우로 만들어졌으며 시리즈의 제작진이 총출동했다.

개봉에 앞서 메인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예고편 영상을 통해 이 영화의 면면을 엿볼 수 있다.

영상은 "맙소사, 제이슨 본 이잖아!"라는 요원의 말을 시작으로 줄거리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새로운 인물로 프랑스 국민 배우 뱅상 카셀, 할리우드 여신 알리시아 비칸데르, 연기파 배우 토미 리 존스 등이 등장해 특별한 연기 대결을 암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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