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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꽃보다 청춘'이 떠난 나미비아로 허니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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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6-2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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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문리조트, 소서스 블레이 허니문상품 '눈길'

눈이 아릴 정도로 푸른 하늘과 대조를 이루는 소서스 블레이의 붉은 사막.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평범한 신혼여행은 거부하는 예비부부들의 신혼여행 목적지로 아프리카가 급부상하고 있다.

아프리카 신혼여행 전문여행사 허니문리조트가(www.honeymoonresort.co.kr) 아프리카 중에서도 유니크한 신혼여행지의 요건을 모두 갖추고 있는 나미비아 소서스 블레이를 소개한다.

소서스 블레이의 사구들은 다른 사막과 달리 지형이 변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이름을 갖고 있는 사구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일출 명소로 유명한 '듄45' 역시 현지인들에 의해 사구에 붙여진 이름이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소서스 블레이는 나미비아 연안을 따라 펼쳐진 나미브 사막에 자리잡고 있는 세계 유일의 붉은 모래 사막이다. 철분이 많아 붉은 빛을 띠는 소서스 블레이의 모래는 선명한 푸른하늘과 어우러져 마치 화성을 연상케 한다. 거대한 화폭 앞에 마주한 듯 비현실적인 장관에 압도돼 여행객들이 끊임 없이 감탄을 자아내는 곳이기도 하다.

붉은 모래 위로 떨어지는 낙조를 감상하는 코스는 소서스 블레이 투어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사막과 태양이 하나가 되어 만나는 순간, 그 어느곳에서도 감상하지 못했던 환상적인 장관이 눈앞에 펼쳐진다.

나미비아 신혼여행 중 머물게 되는 숙소인 '롯지'는 아프리카의 대자연을 체험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반대로 일출을 감상하기에도 최적의 장소다. 소서스 블레이의 일출 포인트인 '듄45'에는 해가 채 뜨지 않은 어둑어둑한 새벽녘에도 일출을 보기위한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모래 속으로 발이 푹푹 빠져 들어가는 사막을 오른다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신혼부부들에게 이곳은 특별한 추억을 남겨주기에 충분하다.

사막 한 가운데 말라버린 오아시스 '데드 블레이' 소서스 블레이의 명소다. 붉은 사막 한 가운데 하얗게 말라붙은 점토 땅 위로는 고목들이 삐쭉하게 솟아있다. 땅이 주는 적막한과 쓸쓸함이 붉은 사막과 대조돼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다. 데드 블레이는 여행객들에게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으로도 유명하다.

소서스 블레이 투어를 하다 보면 곳곳에서 사막의 동물과 조우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동물이 스프링복과 오릭스, 그리고 타조다. 그 중 스프링복은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나미비아에만 서식하고 있어 타 지역에서는 쉽게 마주할 수 없는 동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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