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 순흑의 악몽' 티저 예고편 중. (제공 사진)
‘명탐정 코난’ 시리즈의 극장판 20주년 기념 대작 '명탐정 코난: 순흑의 악몽'이 오는 8월 4일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예고편을 20일 공개했다.
'명탐정 코난: 순흑의 악몽'은 지난 4월 16일 일본에서 개봉해 코난 신드롬을 일으켰던 화제작.
개봉 첫 주말 이틀간(2016. 4. 16~17) 시리즈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인 93만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해, 주말 기준으로 개봉 2주차 <주토피아>, 3주차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등의 대작들을 가뿐히 누르고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또한 그 동안 극장판 시리즈가 수립했던 모든 기록을 갈아치우며 사상 첫 수익 60억엔을 돌파했다.
'명탐정 코난 : 순흑의 악몽' 티저 예고편 중. (제공 사진)
'명탐정 코난 : 순흑의 악몽' 티저 예고편 중. (제공 사진)
'명탐정 코난: 순흑의 악몽'은 수수께끼 오드아이 여인을 둘러싼 검은 조직과 명탐정 코난의 정면 대결을 그린 작품.
특히, 국내 개봉 시리즈 사상 두 번째로 성사된 ‘검은 조직’과 ‘명탐정 코난’의 맞대결이라 기대를 모은다.
앞서 검은 조직이 등장했던 '명탐정 코난: 칠흑의 추적자'가 국내 개봉한 극장판 시리즈 중 66만이라는 가장 높은 흥행 스코어를 기록한 바 있다.
‘명탐정 코난’은 일본에서 1994년 만화로 시작, 2년 후인 1996년부터 TV 시리즈와 극장판을 선보이며 20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은 스테디셀러 애니메이션. 국내에서도 2008년부터 매년 개봉, 흥행에 성공하며 존재감을 입증해 왔다.
CBS노컷뉴스 유연석 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