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여행의 최적기는 언제?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2016-06-15 17:30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브레스트(Brest) (사진=투리스타 제공)

 

유럽 발칸반도 서부의 아드리아해를 끼고 북에서 남으로 길게 뻗어 있는 크로아티아는 푸르른 대자연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다. 하지만 겨울에는 급격하게 추워지기 때문에 5월부터 10월까지가 여행의 적기이며, 아름다운 아드리아해를 만끽하기 위해서는 7~8월에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다.

한여름의 크로아티아는 작렬하는 태양과 눈부시게 빛나는 아드리아해, 그리고 녹음이 푸르른 대자연이 빨간 지붕의 크로아티아 도시들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차브타트(Cavtat) (사진=투리스타 제공)

 

자유여행기술연구소 투리스타의 박우주 실장 "크로아티아를 제대로 즐기려면 자동차 드라이빙 여행이 가장 적합할 것"이라면서 "북쪽의 자그레브를 출발해 남쪽의 두브로부니크에서 마무리 하는 것으로 일정을 짜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전했다. 또 그는 "크로아티아는 인천에서 출발하는 직항편이 없고 비시즌에는 항공 연결편이 좋지 않기 때문에 성수기 전세기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사진=투리스타 제공)

 

크로아티아의 수도인 자그레브에 도착해 렌터카를 인수한 뒤 요정들의 안식처인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을 둘러보고 자다르로 이동한다.

자다르에서는 도시 풍경과 어우러지는 바다 오르간을, 스플리트에서는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가 말년을 보내기 위해 세운 궁전의 모습에서 옛 로마시대의 정취를 느껴본다.

크로아티아 드라이빙 여행 최적의 코스는 아드리아해를 끼고 두브로부니크까지 이어진 해안도로다.

여행의 종착지인 두브로부니크에서는 차에서 내려 구시가지와 성벽을 따라 무작정 걸어본다. 크로아티아 여행을 마무리하며.

취재협조=투리스타(www.turista.co.kr)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