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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부산당협위원장 3곳 경쟁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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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협위원장 정비에 들어가면서 교체폭이 주목되고 있다.

새누리당은 오는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번 달 중에 당협위원장을 교체하기로 조직강화특위를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당협위원장은 조직강화특위가 공모 공고를 낸 뒤 현지 실사와 여론조사, 면접 등을 거쳐 선출한다.

부산의 경우, 총선에서 낙선한 부산 부산진갑, 남구을, 북강서갑, 사하갑, 연제, 사상 등 6곳이 대상이다.

이들 가운데, 무소속 장제원(부산 사상) 의원은 복당이 허용되면 곧바로 당협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의 경우 대부분 위원장들이 21대 총선 복귀를 노리며 당협위원장 자리를 유지하기를 바라지만 도전이 만만치 않다.

먼저 남구을(서용교)과 북강서갑(박민식)에는 경쟁자가 나타나지 않아 서 전 의원과 박 전 의원이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부산진갑과 연제구, 사하갑 등 3곳은 경쟁을 벌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부산진갑의 경우, 나성린 전 의원이 당협위원장 자리를 지키며 대선에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으나 총선 당내경선에서 패한 정근 그린닥터스 이사장이 도전하고 있다.

또 연제구 역시 김희정 전 의원이 당협위원장 자리 고수 입장을 보이고 있으나 총선 당시 당내경선에서 패한 이주환 서호도시개발 대표가 도전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하갑에서는 김척수 현 위원장이 '고수' 입장을 피력하고 있으나 최근 청와대 정무수석에서 물러난 현기환 전 의원이 조기 복귀할 경우 경쟁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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