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인공섬 오다이바.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일상에서 지친 마음을 달래려 짧게나마 주말을 이용해 일본으로 여행을 다녀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약 2시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으니 1박 2일 여정으로도 휴식을 취하기에 충분하다.
혼자 여행하기에 도쿄만큼 매력적인 도시가 또 있을까. 조용하고 아기자기한 풍경과 소박한 마음씨를 가진 사람들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도쿄로 떠나보자.
처음 도쿄를 찾는 이들을 위해 땡처리닷컴(
www.ttang.com)이 도쿄의 Best 3 명소를 추천한다.
벚꽃이 만개한 우에노 공원.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 오다이바
도쿄항의 매립지에 조성된 부도심으로 상업 시설이 본격적으로 들어서며 도쿄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후지TV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도쿄 내 최대 전시장인 빅 사이트가 자리하고 있다. 도심과 오다이바를 연결하는 레인보우 브릿지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며 호사를 누릴 수도 있다.
◇ 우에노 공원도쿄 여행을 할 때에는 어디를 갈지 크게 고민할 필요가 없다. 가볍게 이른 점심을 먹고 평화로운 우에노 공원에서 오후의 산책을 즐겨보자.
1873년 만들어진 일본 최초의 공원으로 동물원, 박물관, 미술관 등이 함께 자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남대문 시장을 연상케하는 '아메요코쵸' 시장도 둘러 볼 수 있다.
일본 전통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아사쿠사.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 아사쿠사고풍스러운 도쿄만의 정취를 즐기고 싶다면 아사쿠사를 찾으면 된다. 2차 세계대전 이전 도쿄의 최대 번화가였던 아사쿠사는 '에도시대'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관광지로 일본의 전통 소품과 먹거리가 즐비하다. 특히 아사쿠사의 붉은 등과 화려한 건축물은 밤에 감상하면 더욱 웅장함을 느낄 수 있다.
한편 땡처리닷컴은 도쿄에서 인기가 좋은 호텔로 '신주쿠 워싱턴 호텔', '아고라 플레이스 아사쿠사', 호텔 선라이트 신주쿠, '호텔 뉴스타 이케부쿠로' '도쿄베이 아리아케 워싱턴', '소기 하우스'을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