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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미래에셋생명…판매도 펀드도 고객수도 '쑥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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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안정성' 급성장…보장성·수수료 집중

(사진=미래에셋생명 제공)

 

NOCUTBIZ
1%대 초저금리와 IFRS4 2단계 도입으로 사정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지만 미래에셋생명(대표 하만덕 부회장)의 실적은 견조하게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 회사는 고수익과 장기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트랙 전략을 구사중이며 이를 통해 우수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투트랙은 보장성 상품 판매확대를 통한 고수익 추구와 안정적인 수수료 기반을 확보하고 이를 확대해 나가는 수익성과 안정성 이중구조를 의미한다.

미래에셋생명은 수익성 확보를 위해 보장성보험 판매를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2016년 1분기 보장성 보험APE(Anualized Premium Equivalent=연납화 보험료)는 5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성장했다.

6%이상 확정형 준비금 고금리 상품 비중도 2014년 1분기 22.2%에서 2016년 1분기 17.9%로 매년 감소하며 재무 안정성이 높아지고 있다.

장기 안정성 전략의 핵심은 수수료 확보를 위한 Fee-Biz사업(이하 피비즈). 미래에셋생명의 피비즈 운용자산은 2013년 10.1조원에서 2015년 1분기 12.1조원으로 2년 사이 19.8%나 덩치를 키웠다.

(표=미래에셋생명 제공)

 

또 미래에셋생명의 변액보험펀드는 출시 2년여만에 순자산 5000억원을 돌파했다. 이 펀드는 고객의 안정적인 수익률 달성을 위한 장기적인 자산배분 전략과 글로벌 시장의 흐름에 부합하는 분기별 펀드 선택지를 담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13일 "기존 변액보험이 계약자가 알아서 선택하는 소극적 운용의 개념이었다면 미래펀드는 전문가가 글로벌 금융시장을 면밀히 점검, 분기별로 자산 리밸런싱을 실시하는 것이 특징이다"고 말했다.

(표=미래에셋생명 제공)

 

미래에셋생명은 이와함께 고객 최우선의 경영원칙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보험계약관리를 통해 유지율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렸고 피비즈에 힘입어 보유고객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보장성 확대에 따라 위험보험료가 증가하며 전년동기 대비 위험률차 이익은 65%증가했고, 손해율은 4.8%p개선됐다.

곽운섭 미래에셋생명 경영혁신부문장은 "미래에셋생명의 최근 실적을 보면 보장성 매출과 피비즈 자산의 동반 증가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투트랙전략 위주의 내실경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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