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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앞바다 70대 해녀 숨진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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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앞바다에서 70대 해녀가 숨진채 발견돼 관계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10일 오전 10시25분쯤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마을회관 북쪽 250m 해상에서 윤 모(79·여)씨가 숨진채 발견됐다고 12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인근을 지나는 주민이 숨진 윤씨를 발견해 신고했으며, 발견 당시 해녀복을 입고 목장갑을 끼고 있었으며 기타 특이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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