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12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다. 제주도는 흐리고 낮에 가끔 비(강수확률 60∼70%)가 온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0.6도, 수원 21.7도, 춘천 21.7도, 강릉 25.3도, 청주 23.2도, 대전 23.2도, 전주 22.4도, 광주 23.1도, 제주 20.7도, 대구 22도, 부산 21.3도, 울산 20.7도, 창원 21.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9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아침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고 일부 내륙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도 신경 써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일 것이라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오존 농도는 경기도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