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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플레이 프린스 추모 영상 화제…음원으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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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재즈 그룹 윈터플레이가 공개한 '퍼플 레인' 리메이크 영상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9일 음원으로 발표된다.

윈터플레이는 지난 7일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고인이 된 후 첫 생일을 맞은 프린스의 퍼플 레인 리메이크 라이브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관계자는 "이 영상은 노출수 30만 이상을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음원 발표 요청 글이 이어져 음원 공개까지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윈터플레이는 담백한 어쿠스틱 팝 사운드를 통해 프린스를 추모하고자 하는 마음을 영상에 담았으며, 음원에도 라이브 감성을 살려 넣었다"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이 영상은 7일(현지시간) 미국 타임 워너 케이블(Time Warner Cable)의 24시간 뉴스, 사건, 이슈 등을 집중적으로 전달하는 채널인 NY1에 소개됐다.

NY1의 메인 앵커 루이스 다들리는 "아시아의 재즈 밴드가 노래로 프린스의 생일을 축하했다. 이 밴드는 아시아에선 프린스의 추모 물결이 일어나지 않자 퍼플 레인 커버를 결정했다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프린스는 팝의 전설로 불리며 전세계 뮤지션과 음악 팬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다. 지난 4월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마룬 5의 애덤 리바인, 스티비 원더, 마돈나, 그레고리 포터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퍼플 레인'을 커버하며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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