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공기 마시며 운동!' 대한체육회는 7일 "충남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2016 생활체육 광장지도자 연수'를 이틀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생활체육광장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 시민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대한민국 국민의 기초 생활 체육 증진을 위해 대한체육회(공동 회장 김정행·강영중)이 발 벗고 나섰다.
대한체육회는 7일 "'2016 생활체육 광장지도자 연수'를 이날부터 1박 2일에 거쳐 충남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생활체육 광장지도자 총 434명 중 올해 신규 채용자와 5년 미만 근무자를 비롯해 연수 참가를 희망한 2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광장지도자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스트레칭과 체조를 지도하는 현장 자원봉사자이자 생활체육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신규 동호인 클럽 결성을 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교육은 지도자의 자질 향상 및 양질의 대국민 서비스 제공과 자긍심 고취, 결속력 강화를 위해 교양수업과 실기교육을 병행해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또 생활체육 홍보대사 탤런트 이정용씨의 '힐링 레크레이션' 특강과 우수 광장운영사례 발표를 통해 정보 교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1993년부터 광장지도자를 배치해 국민의 체육 활동 지원을 하고 있는 대한체육회는 생활체육광장을 올해 4월부터 6개월간 시·군·구 단위별로 1개소 이상, 전국 434개소를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