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직캠 2천만뷰 돌파…하늘이 내린 동아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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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나나컬쳐 제공)

 

걸그룹 EXID의 '역주행' 신화를 이끈 '하니 직캠' 조회수가 2000만 건을 돌파했다.

5일 소속사 바나나컬쳐는 "하니의 '위아래' 직캠 조회수가 이날 오전 8시 기준 2000만 건을 넘었다. 이는 유튜브에 등록된 직캠 조회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하니 직캠'은 지난 2014년 10월 8일 파주 한마음 위문공연에서 하니의 '위아래' 무대를 한 팬이 직접 카메라로 촬영해 게재한 것이다.

당시 이 영상은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중독성 있는 곡의 멜로디에 이끌린 이들이 음원을 찾아 듣기 시작하면서 발표된 지 석 달이 지난 '위아래'가 음원차트에서 '역주행'을 시작, 상위권에 오르는 이변이 연출됐다.

EXID는 음악 방송에 강제 소환돼 1위 트로피까지 거머쥐는 유례없는 기록으로 가요계에 새로운 역사를 썼다.

하니는 소속사를 통해 "우선 아직도 많은 분이 좋아해 주시다니 정말 놀랍고 감사하다. 동영상을 볼 때면 어려웠던 당시 상황이 생생하게 생각난다.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직캠을 보면서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직캠은 벼랑 끝에 있던 우리에게 하늘에서 내린 동아줄과 같았다. 그 영상을 통해서 대중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성장하며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활동하며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EXID는 최근 데뷔 4년 만에 첫 정규 앨범을 발매, 신곡 '엘라이(L.I.E)'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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