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의 묘미인 쇼핑을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텍스 리펀 제도(사진=투리스타 제공)
유럽전문여행사 투리스타(
www.turista.co.kr)가 유럽 여행의 꿀팁을 소개한다. 텍스 리펀이나 야간 열차 등에 관해 이야기 해준다.
◇ 텍스 리펀시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중요 포인트각 나라마다 소비자에게 부과하는 세금은 내국인에게만 적용이 된다. 따라서 해외 여행시 구매한 물건에 대한 세금은 출국하기 전 돌려받을 수 있는 텍스리펀(Tex refund)제도를 이용하면 알뜰한 여행을 즐길 수가 있다.
텍스리펀을 받기 위해선 텍스 리펀이 가능한 매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물건을 구매했을 때 가능하고, 이때 여권 지참은 필수 이다. 필요 서류에는 반드시 유효한 도장을 받아와야만 한다.
또한 EU국가 내에서는 마지막 출국하는 국가 공항에서 텍스리펀을 받으면 되지만 EU국가 외의 국가에서 구입한 물건은 그 나라에서만 텍스 리펀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파리-인터라켄-로마 의 일정으로 여행을 할 경우 파리에서 구입한 물건은 마지막 도시인 로마에서 텍스리펀을 받을 수 있지만 EU국가가 아닌 스위스의 인터라켄에서 구매한 물건은 스위스에서 텍스리펀을 받아야 한다.
시간이 없다면 야간열차 대신 저가항공을 이용하자.(사진=투리스타 제공)
◇ 야간열차의 로망을 기대한다면 큰 오산, 저가항공을 이용하라도시간 이동시간이 길 경우 야간열차를 쉽게 떠올리지만 여행의 고수는 장거리 이동 시 야간열차 보다는 저가항공을 이용한다. 야간열차를 이용하면 잠자리도 해결이 되고 자는 동안 이동하게 되어 지루하지 않은 장점이 있지만, 매우 비좁은 침대칸 객실과 비싼 이용요금이 반갑지 않다.
불편한 객실에서 밤을 보내고 난 뒤의 컨디션 난조로 여행을 망칠 수도 있다. 또한 대부분의 호텔 체크인 시간이 오후 2~3시인걸 감안하면 아침 일찍 목적지에 도착하게 되어도 딱히 쉴 곳이 없다는 것을 명심하라.
유럽국가의 도시간 이동시 저렴한 저가 항공은 얼마든지 있다. 10만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남는 시간은 편안한 호텔에서 다음 여행을 준비하자.
무료 입장 시간을 체크해서 이동해보자.(사진=투리스타 제공)
◇ 관광지 무료 입장 시간을 이용해라유럽의 도시마다 꼭 방문해야할 주요 관광지들이 있다. 그러나 만만치가 않은 관광지들의 입장료가 부담이 되는건 사실. 각 도시의 주요 미술관 및 박물관 들은 무료 입장 시간이 있는 곳이 꽤 있다. 루브르 박물관은 10월~3월 사이 매월 첫째 일요일이 무료 입장 일이고, 오르세 미술관은 매월 첫째 일요일, 마드리드의 프라도 미술관은 매일 오후 6시 이후(일요일은 오후 5시)가 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콜로세움을 줄서지 않고 들어가는 방법은?(사진=투리스타 제공)
◇ 로마 콜로세움 줄 안서고 들어가기로마의 콜로세움은로마를 대표하는 관광지인 만큼 티켓을 사려는 줄이 엄청나다. 콜로세움과 팔라티노 입장권은 통합권이라서어느곳에서 사도 양쪽 모두 입장이 가능하다. 비교적 한산한 팔라티노 티켓 판매처에서 구입하여 콜로세움을 빠르게 입장 할 수 있다. 팔라티노 티켓 판매처는 콜로세움 티켓 판매처에서 도보로 100미터 정도만 직진하면 발견할 수 있다.
키오스크를 적극 활용하자.(사진=투리스타 제공)
◇ 웹체크인·키오스크셀프체크인·자동출입국심사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라공항 이용시 항공사 카운터를 이용하면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 된다. 특히 성수기의 경우 카운터가 오픈 하기도 전에 몰려든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기 쉽상이다. 이럴때는출발전웹체크인이나키오스크셀프체크인을 이용하라. 셀프체크인을 이용하면 원하는 좌석을 고를수도 있고 카운터에서 오랜시간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또한 자동출입국심사를 등록해 놓으면 입국, 출국 심사에서 남들보다 빠른 수속을 할 수 있다. 여기서 또 한가지 팁이라면 자동출입국심사 등록시 대기하는 줄도 길다면 심사대 옆에서 바로 할 수도 있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