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자구안에 그룹 차원 유상증자 참여 방안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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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최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으로 승인 받은 자구안에 삼성그룹 계열사의 유상증자 참여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유상증자의 규모나 추진 방식 등 구체적인 방안을 적시한 내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업계에서는 삼성중공업의 유상증자 방안과 관련해 삼성 계열사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참여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삼성전자가 최대주주로 17.62%의 지분을 갖고 있고 삼성생명,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물산, 제일기획 등도 지분이 있다.

앞서, 삼성중공업이 제출한 자구안 내용에 삼성그룹 차원의 지원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자구안이 그대로 승인될 지를 놓고 말들이 많았다.

한편,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해 12월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삼성엔지니어링 지원에 나설 뜻을 밝힌 방 있다.

이 부회장은 당시 기존 주주가 유상증자를 포기해 실권주가 발생할 경우 3천억원 한도로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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