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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소방호스 노즐 1600여 개 훔친 5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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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모(33) 씨가 훔친 소방호스 노즐과 범행도구. (사진=김해중부서 제공)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아파트 소방호스 노즐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로 문
모(53) 씨를 구속했다.

또, 노즐을 매입한 고물상 업주 차 모(72) 씨를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문 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2시 20분 김해시내 한 아파트 복도에 설치된 소화전 관창노즐 12개를 몰래 등산용 가방에 담아 훔친 혐의다.

이같은 수법으로 문 씨는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부산과 김해 일대 아파트 21곳에서 115회에 걸쳐 관창노즐 1615개, 3800만 원 어치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문 씨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소방점검 중 부품이 없어진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자, 출동한 경찰에게 현장에서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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