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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6-0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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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쿵, 퍼핑 빌리 & 필립 아일랜드 상품 출시 '눈길'

호주 속 유럽의 모습을 간직한 멜버른 (사진=엔쿵 제공)

 

호주 속의 유럽이라는 별명을 가진 멜버른(Melbourne). 시드니에 이어 호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자 현재의 수도인 캔버라로 수도가 이전되기 전까지는 호주의 수도였던 도시다.

도심에 위치한 현대적인 고층 건물들과 쇼핑센터, 야라 강변을 따라 깔끔하고 모던하게 정비된 산책로, 그리고 레스토랑까지 언 듯 보면 멜버른은 여느 신도시가 부럽지 않다. 하지만 잠시만 시내를 걸어 다녀보면 곳곳에 묻어 있는 옛 영국의 전통 문화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 신·구가 교차되는 복합적인 매력을 지녔다.

고층 건물들 사이로 멋스럽게 운행이 되고 있는 트램과 도심의 상징인 플린더스 기차역, 유럽풍의 카페 골목 디그레이브 스트리트, 화려한 그래피티가 있는 호시어레인, 남반구 최고층 건물에 위치하고 있어 아찔함을 선사하는 유레카 스카이덱 88 전망대 등 도시 내에 다양한 볼거리가 풍성하다.

멜버른에서 당일 여행으로 다녀올 만한 인기 여행지로는 12사도 바위의 웅장한 풍경을 자랑하는 그레이트 오션로드, 품질 좋은 와인의 생산지인 야라 밸리와 단데농 지역, 골드 러시 시대의 금광촌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소버린 힐, 그리고 야생 펭귄을 직접 볼 수 있는 필립 아일랜드 등이 있다.

그 중 단데농에 위치한 퍼핑빌리 증기 기관차 탑승 체험과 필립 아일랜드의 펭귄 퍼레이드는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퍼핑 빌리 증기 기관차 (사진=엔쿵 제공)

 

◇ 퍼핑 빌리(Puffing Billy) 증기 기관차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증기 기관차인 퍼핑 빌리는 어린이용 애니메이션 '토마스와 친구들'의 모델이 된 기차이자 창문 방향으로 앉아서 바깥으로 다리를 내어놓고 기차를 탑승하는 독특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달리는 기차의 창문에 걸터 앉아 시원하게 불어오는 청량한 바람을 맞으며 바라보는 단데농 산맥과 협곡의 모습은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아름답다.

퍼핑빌리 증기 기관차 탑승 이후에는 인근 지역에 위치한 동물원을 방문해 캥거루와 코알라를 직접 볼 수도 있으며 멜버른 지역의 특산품 중 하나인 야라 밸리에서 생산되는 와인과 곁들여 맛있는 식사도 즐길 수 있다.

필립 아일랜드 펭귄이 집으로 돌아오고 있다. (사진=엔쿵 제공)

 

◇ 필립 아일랜드 펭귄 퍼레이드(Penguin Parade)

섬 전체가 자연 공원으로 지정되어있는 필립 아일랜드는 다양한 야생동물들의 생태계를 잘 보존하고 있는 야생동물의 천국이다. 특히 필립 아일랜드에 서식하고 있는 페어리 펭귄은 다 자란 펭귄의 키가 33cm 밖에 되지 않으며, 매일 저녁 해가 저물고 나면 바다로 나갔던 펭귄들이 집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마치 퍼레이드를 벌이는 것처럼 신기하다.

펭귄을 감상하고 있는 어린아이의 미소가 아름답다. (사진=엔쿵 제공)

 

펭귄 퍼레이드를 감상하려면 입장티켓을 구입해야 하는데 관람하는 위치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티켓이 판매되고 있다. 물론 펭귄이 지나가는 길목에 가까운 위치일수록 가격이 비싸진다. 늦은 시간에 바닷가에서 기다려야 되기 때문에 펭귄 퍼레이드를 감상하기 위해서는 담요나 재킷 등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전 세계 현지투어 및 트랜스퍼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엔쿵(www.nkoong.com)의 김태균 차장은 "그레이트 오션로드 투어와 필립 아일랜드 투어가 멜버른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다"면서 "특히 퍼핑 빌리 증기기관차를 탑승하는 오전 투어와 필립 아일랜드를 방문해 펭귄 퍼레이드를 감상할 수 있는 오후 투어를 묶은 퍼핑 빌리와 필립 아일랜드(풀데이투어)를 추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쿵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멜버른을 기점으로 하는 다양한 투어를 스마트폰이나 PC 를 이용해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으며 투어 종류에 따라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적용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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