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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임직원 '철(steel)든 나눔'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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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 중인 포스코 권오준 회장. (사진=포스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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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권오준 회장 등 임직원들이 '2016 포스코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POSCO Global Volunteer Week)'를 맞아 31일 서울 하상장애인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스코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지난 2010년 처음 시작해 매년 포스코봉사단 창단일인 5월 29일을 전후로 일주일간 전 세계에 있는 포스코그룹사 봉사단이 각 지역에서 재능나눔과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포스코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철(steel)든 나눔'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권오준 회장을 비롯해 포스코와 포스코휴먼스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 날 임직원들은 포스코 열연제품 고객사가 생산하는 가구제작 DIY제품을 구매해 책상과 책장 15점을 조립해 복지관에 기증했다.

또한 복지관 옥상에는 포스코 스테인리스강으로 만든 화단을 설치하고, 옥상 벽면 울타리에는 포스코 아연도금강판으로 만든 장식품을 붙이는 등 포스코 철로 꾸민 '스틸 가든'을 완성했다.

한편, 포스코는 올 해 5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로 지정해 중국 일본베트남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 52개국에서 포스코그룹 임직원 8만 4천여 명이 참여해 각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봉사를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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