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는 제주의 푸른 바다가 펼쳐지는 김녕 성세기 해변으로 떠나자.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6월의 뜨거운 열기가 온몸을 감싸며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음을 알린다. 현충일 연휴를 앞두고 휴가를 떠나려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다. 일찍이 시작된 초여름 더위도 한 몫 하지만, 휴가철 성수기인 7~8월에 비해 6월에는 여행 경비가 저렴하기 때문이다.
구멍이 송송 뚫린 화강함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2박 3일 정도의 짧은 연휴 동안 충분한 휴식을 취하기엔 아무래도 이동거리가 길지 않은 편이 좋다. 서울에서 한 시간이면 도착 가능한 제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눈부시게 푸른 바다와 하얀 백사장이 여행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다.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더위를 식혀줄 여름 휴가지로 제주도 중에서도 특히 '김녕 성세기 해변'을 추천한다. 성세기 해변은 눈부시게 푸른 바다와 하얀 백사장이 여행객들의 눈과 마음을 호강시켜 주는 곳이다. 6월에 감상하는 제주의 경치는 그야말로 장관이다. 에메랄드 빛의 깨끗한 물과 아름다운 자연풍광, 곳곳에서 볼 수 있는 구멍이 송송 뚫린 화강함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끝없이 펼쳐진 바다의 수평선을 따라 자동차로 시원하게 해안도로를 달려보자.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끝없이 펼쳐진 바다의 수평선을 따라 자동차로 시원하게 해안도로를 달려보는 것도 좋다. 유채꽃이 가득한 제주의 풍경을 느끼며 드라이브를 하다 보면 일상 속에 쌓였던 스트레스가 금새 사라진다.
바람이 많이 부는 제주에는 풍력발전소들이 곳곳에 줄지어 있다. 주변에 핀 꽃들 사이로 커다란 바람개비들이 돌아가는 풍경은 조금 낯설면서도 인상적이다.
취재협조=땡처리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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