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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을 노래로 … 뮤지컬 '리틀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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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수 없는 첫사랑의 기억을 노래하는 뮤지컬 '리틀잭'이 막을 올렸다.

‘순간’이 영원이 되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로, 주인공 ‘잭’이 자신의 컴백무대에서 이제는 추억이 된 첫 사랑 ‘줄리’와의 사랑 이야기를 노래와 함께 담담하지만 애절한 어투로 풀어내며 시작된다.

잭의 노래와 이야기가 극을 이끌어 가며 그녀와의 만남을 회상할 때마다 줄리가 등장하여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그 시절을 보여준다.

뮤지컬 ‘리틀잭’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넘버들이 등장하는데, 어쿠스틱, 팝발라드, 블루스, 하드락 등 각기 다른 장르의 넘버들이 어우러지며 줄리와의 첫만남의 설렘부터 이별의 슬픔까지 ‘잭’의 감정들을 더욱 극적으로 표현해 준다.

또한 1960년대의 영국의 오래된 클럽을 그대로 재현하며 복고풍의 분위기로 꾸며진 무대는 소극장이라는 공연장의 특성을 살려 관객들에게 섬세한 배우의 감정선을 그대로 전달한다.

무대 위에는 드럼, 베이스, 기타, 건반 4명의 연주자가 라이브 연주로 함께해 밴드 ‘리틀잭’으로써 남다른 호흡을 자랑하며 기대를 더한다.

첫사랑 줄리의 이야기를 노래로 쓴 ‘잭’ 역할에 배우 정민과 김경수, 유승현이 트리플 캐스팅 됐다.

‘줄리’ 역에는 신예 랑연, 김히어라가 맡았다. 남녀 배우가 모두 기타와 피아노를 직접 연주하며 액터 뮤지션 뮤지컬로서의 면모도 선보인다.

뮤지컬 '리틀잭'은 5월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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