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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바이배드맨, 정준영·피아 소속사와 전속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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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9엔터테인먼트 제공)

 

인디 밴드 바이바이배드맨이 C9엔터테인먼트 리얼라이브 레이블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9일 리얼라이브 측은 "바이바이배드맨은 밴드로서 다져온 출중한 실력과 잠재력으로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밴드"라며 이 같이 밝혔다.

바이바이배드맨은 이루리(베이스), 구름이(키보드), 정봉길(보컬), 곽민혁(기타)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다.

이들은 지난 2011년 데뷔 후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록앤롤 슈퍼스타', 쌈지 페스티벌 '숨은 고수', CJ 아지트 튠업 신인 아티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 받았다. EBS 올해의 헬로루키 연말 대상, 한국 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상 등 각종 시상식에서 상을 받기도 했다.

또한 유수의 페스티벌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으며, 2015년 뮤콘(MU:CON)과 2016년 3월 최대 규모의 음악 컨퍼런스인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에 초청받는 등 밴드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오아시스 노엘 갤러거의 내한 공연에 오프닝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새 둥지를 튼 바이바이배드맨은 곧 새로운 앨범으로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현재 C9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 정준영, 윤하를 비롯해 밴드 피아, 래퍼 치타와 올티, 들국화 출신 조덕환, 밴드 쟈코비플래닛 등의 다양한 뮤지션들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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