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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궁극의 호텔 '버즈 알 아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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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5-1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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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인공섬에 위치한 7성급 초호화 호텔

버즈 알 아랍 호텔 전경(사진=스테이앤모어 제공)

 

한 번쯤은 럭셔리한 호텔에서 극진한 서비스를 받으며 호화로운 시간을 보내보는 것을 꿈꿔봤을 것이다. 5성급의 호텔에서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를 누리는 것은 상상만으로도 행복하다.

어떤 상상을 해도 그 이상을 넘는 호텔이 있다. 바로 두바이에 위치한 버즈 알 아랍(Burj Al Arab Jumeirah)이다. 어느 지역에서도 쉽게 만나보기 어려운 7성급 호텔로 초호화 시설과 서비스로 맞이하는 호텔이다.

세계에서 가장 럭셔리한 호텔로 손꼽히며 두바이 국제공항에서 약 40km 떨어진 인공섬에 위치하고 있다. 높이 321m의 호텔은 파리의 에펠탑,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와 같이 두바이를 상징하는 건축물로 꼽힌다. 건축가 톰 윌스 라이트의 설계로 바람을 안은 돛을 모티브로 설계되었다. 'V' 형태의 돛대에 두 개의 날개가 달려 있는데 둘 사이의 공간에는 180m 높이의 거대한 아트리움이 만들어져 있다.

디럭스 스위트 객실 내부(사진=스테이앤모어 제공)

 

최고의 건물, 최상의 음식 및 럭셔리한 객실 등 지상에서 최고만을 지향한 결과 지난 2006년에는 '여행업계의 오스카 상'이라 불리는 월드 트래블 어워드로부터 세계 제일의 호텔로 표창 받은 바 있다.

화려함으로 치장한 객실들과 대형 수족관에 자리한 레스토랑, 워터파크 및 키즈클럽 등의 부대시설, 아라비아만을 내려다보며 자리한 스파, 평생 잊지 못할 결혼식을 만들어준 웨딩홀까지 모두 보유하고 있다.

180도 전망을 자랑하는 파노라마 스위트(사진=스테이앤모어 제공)

 

객실은 디럭스 스위트, 파노라마 스위트, 클럽 스위트로 구분되며 모든 어메니티는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로 이루어져 있다. 24시간 개인 집사가 대기하며 객실 내 무료와이파이, 24캐럿 골드 아이패드, 아이팟/아이폰 도킹 스테이션, 최고급 이집트 침구를 갖추고 있다.

파노마라 스위트 객실 내부(사진=스테이앤모어 제공)

 

단연 인상적인 룸은 파노라마 스위트. 두바이와 아라비아만의 변화와 움직임을 볼수 있는 180도 파노라마 전망의 객실로 18개의 객실이 자리하고 있다. 2층 형태로 침실에서 보이는 전망은 로맨틱함으로 타의 추종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

알 마하라 레스토랑(사진=스테이앤모어 제공)

 

버즈 알 아랍에 있어 빼 놓고 얘기할 수 없는 것이 바로 레스토랑. 최고의 뷰 포인트에 자리한 8개의 레스토랑과 바에서는 오감을 만족시키는 요리의 향연이 펼쳐진다. 그 중 여행 잡지 '꼰데 나스트 트래블러'에서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 10에 뽑힌 알 마하라는 화려한 맛과 독특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레스토랑 자체가 대형 아쿠아리움으로 테이블 옆으로 보이는 투명한 유리창 밖 해양 생물들을 보여 식사할 수 있다.

알 문타하(사진=스테이앤모어 제공)

 

아랍어로 '궁극' 또는 '최고의'라는 뜻을 지닌 레스토랑 알 문타하는 호텔 가장 높은 층인 27층에 위치해 있어 아라비아만의 스카이뷰를 감상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유럽식 코스요리와 세트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와일드와디 워터파크(사진=스테이앤모어 제공)

 

버즈 알 아랍의 모든 투숙객은 호텔 인근에 위치한 와일드와디 워터파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라비아의 전설과 사막의 오아시스를 주제로 만들어진 테마형 놀이 시설로 개인 집사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이외에도 개인 트레이너가 상주하고 있는 피트니스 센터, 12세 미만 어린이까지 이용할 수 있는 신밧드 키즈클럽 등의 부대시설이 있다.

완벽한 휴식 시간을 위한 스파도 만날 수 있다. 전문 스파테라피스트의 손길에 즐거움과 여유를 가질 수 있으며 별도의 인피니티풀과, 아라비아만이 내려다보이는 자쿠지와 스팀룸 등이 준비돼 있다.

▲취재협조=전 세계 호텔 예약서비스 스테이앤모어(www.staynm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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