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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배우 임동진의 모노드라마 '그리워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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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임동진(72)이 다시 배우가 되어, 연극 무대로 돌아왔다. 모노드라마 '그리워 그리워'는 지난 2007년 목회 사역을 시작하면서 연기 활동을 뜸했던 임동진 목사가 2014년 목사 은퇴 후 처음으로 선택한 연극 무대이다.

임동진 목사의 52년 연기 인생 관록이 느껴지는 모노드라마 '그리워 그리워'는 가족 간의 사랑과 그리움을 이야기 한다.

 

임동진 목사는 드라마의 주인공이자 단독 배우인 70세의 서진우 역을 맡았다. 배경은 서진우가 혼자사는 아파트 내부. 주인공 서진우가 아내와 외동딸을 먼저 보낸 홀아비 역할로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혼자 읊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노드라마 매본은 창작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의 오은희 작가가 쓰고, 최병로가 연출로 참여했고 임동진 목사는 직접 기획하고 연출을 도왔다.

임동진 모노드라마 '그리워 그리워'는 오는 5월 9일부터 삼성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공연되며,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4월 8일 금요일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티켓정가는 R석 6만원, S석 4만원. 프리뷰할인 30% (예매 인터파크 1544-1555, 문의 컬처마인 1566-5588)

한편, 임동진 목사는 1968년 T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연기 활동을 하다 2007년 루터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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