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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식은 오키나와에서 특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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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5-1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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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패니안 오키나와 차펠 웨딩 패키지 선봬

사진촬영도 금지될 정도로 엄숙하고 신성한 일본 차펠 웨딩. (사진=재패니안 제공)

 

일본의 결혼문화는 우리나라의 그것과는 차이가 있다. 한국의 결혼식은 대부분이 예식장에서 30분 내외로 식을 올린 후, 식사와 함께 피로연이 간단히 열리는 것에 반해, 일본은 초대장을 받은 사람만 결혼식에 참석할 수 있으며, 결혼식의 종류부터가 다양하다.

기모노를 착용하고 올리는 전통 스타일의 신젠 결혼식, 약 60%가 이용하는 기독교식 결혼식, 불교적인 부츠젠, 형식이나 격식에 구애 받지 않는 진젠식 등 다양하다.
한국과 달리 커플이 추구하는 스타일의 결혼식을 자유롭게 여는 경우가 많은데, 여행지에 가족과 가까운 친구 등 소수만 초대해 진행하는 차펠(성당) 결혼식도 이 중 하나다.

오키나와는 차펠 웨딩으로 가장 각광받는 장소다. (사진=재패니안 제공)

 

일본 내 차펠 결혼식에서 가장 선호되는 여행지가 바로 오키나와인 것은 두 말 할 것도 없다.

오키나와 해안가에 위치한 리조트에는 부대시설로 차펠이 있는 곳이 많은데, 바다가 보이는 이 아름다운 차펠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커플들이 많다.

하객인 가족과 지인들은 결혼식을 올리는 호텔이나 주변에 숙소를 잡고 오키나와 여행을 즐기면서 중간에 결혼식에 참석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복장은 주로 남국의 오키나와답게 남성은 화려한 가리유시(오키나와 방언으로 '경사로운 일'이라는 뜻)를, 여성은 무무(하와이 여성용 원피스)를 입고 예식을 올리게 된다.

결혼식이 시작되기까지 양가 부모마저도 신랑과 신부를 볼 수 없는 신비하고 성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되는 것이 특징이다. 예식은 약 30분 정도 소요되며, 잡담 하나 없는 조용한 공간에서 외국인 목사가 결혼식을 진행한다. 하객들의 사진촬영도 금지된다.

오키나와에는 바닷가에 위치한 아름다운 차펠이 다수 마련되어 있다. (사진=재패니안 제공)

 

예식이 끝나면 하객들은 차펠 밖으로 나가 비로소 편안하고 밝은 분위기에서 신랑, 신부를 맞이할 수 있다.

기념 촬영 후 웨딩 플랜에 따라 피로연을 열어 하객들과 식사를 즐기는 경우도 있다.
오키나와에서 성스럽고 특별한 결혼식, 그리고 오키나와 여행까지 남들과 다른 나만의 결혼식을 원한다면 재패니안(www.japanian.kr)에 문의해보자.

바닷가에 위치한 차펠이 너무도 아름다운 아이네스 뷔라놋체 오키나와에서 2박하고 언덕의 경사를 이용해 계단식으로 풀빌라를 지어놓은 오리엔탈 힐즈 오키나와에서 1박하는 상품이 특가로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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